[서천] "마을 관통 고압송선선로 지중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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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철탑을 철거하고 고압송전선로를 즉각 지중화하라!"

24일 충남 서천군청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열린 '신서천화력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규탄대회에서 신서천화력 미세먼지 및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조덕환·조갑성, 이하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 주민들이 외친 말이다.

서천화력발전소 고압송전선로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마을은 홍원마을이다.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는 지난 40년간 서천화력발전소 고압송전선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24일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는 군청 앞 집회에서 "한전과 한국중부발전은 마을을 관통하는 고압송전선로 지중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채 가동을 강행하려고 하는가 하면, 서천군 역시 주민의 목소리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은 이날 서천군청과 신서천화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송전탑 및 발전소 모형 파괴 퍼포먼스를 벌였다.

양금봉 충남도의원은 연대사에서 "서면지역 주민들의 머리 위로, 서천군의 하늘로 고압송전시설이 지나가고 있지만 대책은 공허하다"면서 "서면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고압 송전선로는 6만 서천군민의 생명과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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