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소득 1.1% 감소한 3만1755달러

1 월 전 2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3747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으로 환율이 오르면서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1755달러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 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0%)보다 높은 -0.3%를 기록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감소했지만, 수출품 가격보다 수입품 가격이 더 크게 줄어 교역조건이 개선된 데 기인한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노동, 자본 등을 제공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에서 국내의 외국인이 벌어들인 소득을 뺀 것을 말한다. 

다만 미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3만2115달러로 전년보다 4.3% 줄었고, 지난해에는 3만1755달러로 1.1% 감소했다. 

전체 내용보기
전체기사 읽기